한국기독교총연합회 산하 한국교회역사바로알리기 운동본부(본부장 이용규 목사)는 9일 “새로 출간된 역사ㆍ사회교과서의 기독교 관련 서술이 왜곡ㆍ축소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출간된 중ㆍ고등학교 역사ㆍ사회교과서의 종교 관련 내용을 분석한 결과 불교와 유교, 천주교, 천도교 등 다른 종교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서는 자세히 기술하고 있는 반면 기독교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설명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또 ▲종교개혁에 대한 내용이 부실한 점 ▲나라별 종교분포도에서 남한이 유교문화권 또는 불교문화권으로 구분돼 있는 점 ▲무종교지역인 북한이 유교 혹은 불교의 영향권에 놓인 것처럼 표시된 점 ▲’기독교’라는 정식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개신교ㆍ크리스트교 등의 용어를 사용한 점 등도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꼽았다.
운동본부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역사교육과정 및 교과서 집필지침 개정을 요청하는 한편, 전국기독교사립학교연맹과 손잡고 중ㆍ고교 교장 및 역사교사들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 기독교 관련 기술 실태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들은 이날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출간된 중ㆍ고등학교 역사ㆍ사회교과서의 종교 관련 내용을 분석한 결과 불교와 유교, 천주교, 천도교 등 다른 종교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서는 자세히 기술하고 있는 반면 기독교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설명이 없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또 ▲종교개혁에 대한 내용이 부실한 점 ▲나라별 종교분포도에서 남한이 유교문화권 또는 불교문화권으로 구분돼 있는 점 ▲무종교지역인 북한이 유교 혹은 불교의 영향권에 놓인 것처럼 표시된 점 ▲’기독교’라는 정식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개신교ㆍ크리스트교 등의 용어를 사용한 점 등도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꼽았다.
운동본부는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부에 역사교육과정 및 교과서 집필지침 개정을 요청하는 한편, 전국기독교사립학교연맹과 손잡고 중ㆍ고교 교장 및 역사교사들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 기독교 관련 기술 실태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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