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 ‘해고 확정’

MBC,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 ‘해고 확정’

입력 2012-03-21 00:00
수정 2012-03-21 10: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조 “방문진 야당 이사, 김 사장 해임안 제출 예정”

MBC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의 해고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1월 30일 MBC 노조가 총파업을 시작한 이래 해고가 확정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지난달 29일 역시 해고 통보를 받아 재심을 요구한 박성호 기자회장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 결정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노조측은 ‘총파업특보’를 통해 “사측은 1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재심을 요구한 이용마 노조 홍보국장의 해고 처분을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공정방송을 요구하는 MBC 조합원들의 요구를 ‘부관참시’하는 만행”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야당 측 이사들은 오늘 정기이사회에서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노조는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