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클래식 토크쇼 ‘브라보 클래식’ 론칭… 정경X박은우 진행

멜론, 클래식 토크쇼 ‘브라보 클래식’ 론칭… 정경X박은우 진행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1-03-31 12:20
수정 2021-03-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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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클래식’ 진행자 정경(왼쪽)과 박은우. 멜론 제공
‘브라보 클래식’ 진행자 정경(왼쪽)과 박은우. 멜론 제공
뮤직플랫폼 멜론이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스테이션’을 통해 클래식 음악 전문 토크쇼 ‘브라보 클래식’을 선보였다.

31일 멜론에 따르면 지난 24일 공개된 1화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프랑스 작곡가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하바네라’, ‘세기디야’ 등 세 곡의 숨은 이야기가 소개됐다.

진행을 맡은 바리톤 정경과 패션모델 박은우가 생활 속 클래식 용어, 클래식을 즐기는 방법 등에 대해 얘기하며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까지 청취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정경은 뉴욕 카네기홀 독창회, UN 기후변화 국제회의 오프닝 공연을 연 바 있다. 3·1절, 현충일, 광복절 등 국가 주요행사의 독창자로 초청됐다.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클래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은우는 화보, 패션위크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가운데 자작곡을 발표하고 소규모 라이브를 여는 등 음악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정경과 박은우가 진행하는 ‘브라보 클래식’은 ‘일주일에 딱 세 곡만 알고 가자’는 콘셉트로 평소 어렵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을 쉽고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정오 멜론 앱 하단 세 번째 탭 ‘멜론 스테이션’에서 공개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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