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무신’에 김홍취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승규(본명 이승규·30)가 오토바이 사고로 숨졌다. ‘무신’ 관계자는 12일 “전날 새벽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해 들었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승규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동메달 결정전(한·일전)을 응원한 뒤 자신의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상도동 자택으로 돌아가던 중 코너를 돌다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이산’, ‘천하일색 박정금’, 등에 나왔던 승규는 ‘무신’에 출연하면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리고 연극을 준비하는 등 의욕을 보였던 터라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
드라마 ‘이산’, ‘천하일색 박정금’, 등에 나왔던 승규는 ‘무신’에 출연하면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리고 연극을 준비하는 등 의욕을 보였던 터라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8시.
2012-08-1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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