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자 “어떤 입장도 정해진 것 없어”
정부 당국자는 14일 오는 21~22일 한중일 정상회담을 후쿠시마(福島)에서 개최하자는 일본측 제안에 한국이 동의했다는 교도통신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며 “후쿠시마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아직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또 다른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어떤 입장을 정한 적도 없고 전달한 바도 없다”면서 “다만 이명박 대통령은 센다이(仙臺) 지역을 방문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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