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비례대표 후보 확정…1번 윤금순

통합진보 비례대표 후보 확정…1번 윤금순

입력 2012-03-21 00:00
수정 2012-03-21 16: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진후 4번, 유시민은 12번..서기호 14번

통합진보당은 21일 윤금순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을 비례대표 후보 1번에, 정진후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을 4번에 배치했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4ㆍ11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후보 20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비례대표 1번에는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를 지낸 윤 전 최고위원이, 2번에는 이석기 전 민중의소리 이사가 배정됐다.

또 청년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된 김재연 전 한국대학생연합 집행위원장은 3번에 배치됐다.

민주노총 간부의 성폭행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진후 전 전교조 위원장은 비례대표 4번에 이름을 올렸다.

유시민 공동대표는 비례대표 12번을 받았고, 페이스북에 ‘가카의 빅엿’이라는 표현을 올렸다가 재임용에서 탈락한 서기호 전 판사는 14번을 배정받았다.

한편 통합진보당은 이날 4ㆍ11 총선 공동선거대책위원회도 출범시켰다.

이정희ㆍ유시민ㆍ심상정ㆍ조준호 공동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고,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 등이 임명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