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 경선 복귀키로

손학규, 민주 경선 복귀키로

입력 2012-08-27 00:00
수정 2012-08-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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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손학규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모바일투표 공정성 논란 등으로 파행을 빚었던 경선에 복귀하겠다고 선언했다.

손 후보 측 김유정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손학규 후보는 민주당과 정권교체를 위해 경선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모바일투표 방식 등) 문제가 해결돼서 복귀하는 것은 아니며, 민주당과 정권교체라는 대의명분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모바일투표에서 기권처리된 표가 예상보다 적은 것이 경선 복귀 결정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원칙의 문제이지,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선대위 명의의 성명을 통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말씀드린 문제점과 반드시 시정돼야 할 부분에 대해 말씀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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