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한일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아직 결정된 것 없어”

강경화, 한일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아직 결정된 것 없어”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6-25 11:29
수정 2019-06-25 11: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현안보고하는 강경화 장관
현안보고하는 강경화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5일 오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2019.6.25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5일 이번 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일본 정부는) 어렵다고 했지, 공식적으로 거절한 것이라고 (우리 정부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앞서 우리 정부는 한일 정상회담 의향을 전달했다”며 “일단 회담이 열려서 양국 간 많은 현안 논의가 되면 좋겠지만, G20 정상회의를 주최하는 일본 측 상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