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상회담 모두 발언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일본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청두 세기성 샹그릴라호텔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9.12.24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또 “양국 간 현안을 해결하려면 직접 만나서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기대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회담에서 성과를 내고 싶다는 의욕을 표명했다.
아베 총리도 “중요한 일한(한일)관계를 개선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문제를 비롯해 안전보장과 관련된 문제에서 일한, 일미한(한미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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