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6시20분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온천장역 승강장에서 성모(54)씨와 변모(49)씨 등 2명이 신평 방면으로 운행 중인 지하철 전동차 앞으로 뛰어들었다.
이 사고로 성씨가 전동차에 깔려 현장에서 숨지고,변씨는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전동차 기관사 손모(47)씨는 “온천장역으로 진입하는 순간 승강장 의자에 앉아 있던 두 사람이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었다.”라고 말했다.
승강장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에서도 두 사람이 허리띠 부분을 서로 잡고 함께 뛰어내리는 것이 포착됐다.
경찰은 이들이 부산의 한 지질조사회사 동료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회사 관계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함께 투신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성씨가 전동차에 깔려 현장에서 숨지고,변씨는 다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전동차 기관사 손모(47)씨는 “온천장역으로 진입하는 순간 승강장 의자에 앉아 있던 두 사람이 갑자기 선로로 뛰어들었다.”라고 말했다.
승강장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에서도 두 사람이 허리띠 부분을 서로 잡고 함께 뛰어내리는 것이 포착됐다.
경찰은 이들이 부산의 한 지질조사회사 동료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회사 관계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함께 투신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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