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5시 25분께 전남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 성암 야영장에서 집중 호우에 토사와 낙석이 야영 시설 1동을 덮쳤다.
이 사고로 벽돌로 지어진 1층짜리 숙소동에서 잠을 자고 있던 환경운동가 14명 가운데 정모(50.성남시 야탑동)씨 등 1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18일부터 열리는 전국 환경교육한마당 행사 사전 준비차 16일 야영장을 찾았으며 2개 방에 남녀로 나뉘어 투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담양 지역에 새벽 무렵 시간당 최고 71.5㎜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야영장 바로 뒤편 야산에서 흘러나온 수 t의 토사가 숙소동 창문을 부수고 방을 덮치면서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영장 시설 담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담양=연합뉴스
이 사고로 벽돌로 지어진 1층짜리 숙소동에서 잠을 자고 있던 환경운동가 14명 가운데 정모(50.성남시 야탑동)씨 등 1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18일부터 열리는 전국 환경교육한마당 행사 사전 준비차 16일 야영장을 찾았으며 2개 방에 남녀로 나뉘어 투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담양 지역에 새벽 무렵 시간당 최고 71.5㎜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야영장 바로 뒤편 야산에서 흘러나온 수 t의 토사가 숙소동 창문을 부수고 방을 덮치면서 일어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영장 시설 담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담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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