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국새(國璽) 제작단장을 맡은 장인 민홍규씨는 18일 국새를 만들고 남은 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가에서 받은 예산으로 산 금이 부족해 개인적으로 갖고 있던 금을 추가로 투입했고,이후 남은 금을 돌려받았을 뿐 금을 빼돌리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민씨는 이날 행정안전부를 방문,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설명한 뒤 기자실을 찾아 이같이 해명했다.
민씨는 최근 국새 제작 후 남은 금 800g을 개인적으로 가져갔고,국새 제작 방식도 외부에 알려진 전통방식이 아니라 현대식이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민씨는 ”국새를 제작하기 전 수차례 실험을 하면서 금이 많이 소진돼 오히려 개인적으로 갖고 있던 금 2㎏을 더 투입해 국새를 만들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러고 남은 밤톨만한 금 두덩이를 가져갔고 그마저도 국새를 성공적으로 만들게 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올리는 제례의식인 ‘시금제’에 써 없앴다“고 주장했다.
민씨는 ”나는 국새를 만들 때 재료의 무게를 일일이 재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일부에서 제기된 금 800g 횡령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씨는 국새 제작 과정상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전통 가마인 대왕가마에서 국새를 만들었다.이후 편찬된 백서에 국새가 현대식으로 제작됐다는 표현이 들어간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국새 검사 과정에서 전통 국새에 들어가야 하는 금과 은,구리,아연,주석 등 다섯 성분 중 주석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이유에 대해서는 ”국새를 만들 때 주석이 소량 들어갔지만 제작 과정에서 성분이 날아가 없어졌을 뿐 주석을 사용한 것이 맞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연합뉴스
민씨는 이날 행정안전부를 방문,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설명한 뒤 기자실을 찾아 이같이 해명했다.
민씨는 최근 국새 제작 후 남은 금 800g을 개인적으로 가져갔고,국새 제작 방식도 외부에 알려진 전통방식이 아니라 현대식이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민씨는 ”국새를 제작하기 전 수차례 실험을 하면서 금이 많이 소진돼 오히려 개인적으로 갖고 있던 금 2㎏을 더 투입해 국새를 만들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러고 남은 밤톨만한 금 두덩이를 가져갔고 그마저도 국새를 성공적으로 만들게 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올리는 제례의식인 ‘시금제’에 써 없앴다“고 주장했다.
민씨는 ”나는 국새를 만들 때 재료의 무게를 일일이 재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일부에서 제기된 금 800g 횡령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씨는 국새 제작 과정상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전통 가마인 대왕가마에서 국새를 만들었다.이후 편찬된 백서에 국새가 현대식으로 제작됐다는 표현이 들어간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고 해명했다.
국새 검사 과정에서 전통 국새에 들어가야 하는 금과 은,구리,아연,주석 등 다섯 성분 중 주석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이유에 대해서는 ”국새를 만들 때 주석이 소량 들어갔지만 제작 과정에서 성분이 날아가 없어졌을 뿐 주석을 사용한 것이 맞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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