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비리에 연루된 서울지역 초등학교장 10명이 또 파면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전체 62명의 수학여행 비리 연루 교장 가운데 검찰조사를 받는 10명을 파면 처분해 줄 것을 징계위원회에 요구하고, 다음달 1일 자로 직위해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 결과 수학여행 업체로부터 5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에는 9월1일 자 정기인사에서 새 교장을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서울시교육청은 26일 전체 62명의 수학여행 비리 연루 교장 가운데 검찰조사를 받는 10명을 파면 처분해 줄 것을 징계위원회에 요구하고, 다음달 1일 자로 직위해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 결과 수학여행 업체로부터 5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에는 9월1일 자 정기인사에서 새 교장을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10-08-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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