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 잠을 자던 10대 세 자매를 성추행한 범인이 사건 발생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7일 오전 11시40분께 제주시의 3층 건물 옥탑방에서 A(17)양 등 자매 3명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신모(23.제주시)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신씨는 지난 26일 오전 3시20분께 옥탑방 창문으로 침입해 자고 있던 A양과 동생들의 몸을 만지고 속옷을 가위로 자르는 등 강제추행하다 A양이 잠에서 깨자 가위로 위협하고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주변 폐쇄회로(CC)TV에 나타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인 끝에 범행 현장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서 거주하는 신씨를 자택에서 검거했고,A양 자매의 속옷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제주동부경찰서는 27일 오전 11시40분께 제주시의 3층 건물 옥탑방에서 A(17)양 등 자매 3명을 성추행한 혐의(성폭력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신모(23.제주시)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신씨는 지난 26일 오전 3시20분께 옥탑방 창문으로 침입해 자고 있던 A양과 동생들의 몸을 만지고 속옷을 가위로 자르는 등 강제추행하다 A양이 잠에서 깨자 가위로 위협하고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주변 폐쇄회로(CC)TV에 나타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인 끝에 범행 현장에서 100여m 떨어진 곳에서 거주하는 신씨를 자택에서 검거했고,A양 자매의 속옷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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