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본격 귀경…광주-서울 7시간 소요

광주.전남 본격 귀경…광주-서울 7시간 소요

입력 2010-09-22 00:00
수정 2010-09-22 11: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석인 22일 오후부터 귀경행렬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광주·전남 주요고속도로에는 점차 차량이 많아져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들어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은 귀성차량이 늘어나면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출발 기준으로,광주에서 서울까지 7시간10분 소요되고,목포에서 서울까지 7시간3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도로공사 호남본부 관계자는 “이날 자정까지 귀경차량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지.정체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이날 오전 2시를 기해 서해남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목포항을 기점으로 한 4개항로 여객선 7척의 운항이 중단됐다.

 하지만,여수와 완도항을 기점으로 한 여객선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이날 오전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면서 광주시립영락공원,망월묘역,5.18묘지 등을 찾은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었고,인근 도로도 혼잡을 빚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