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감기증세를 보이던 임산부가 입원 하루 만에 숨져 보건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28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임신 4개월인 산모 J(35)씨가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한 지 하루만인 지난 26일 숨졌다.
J씨는 약을 먹을 수 없는 상황에서 감기증세가 악화되자 25일 병원을 찾았다.
정확한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J씨의 사망원인을 일단 패혈증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환자가 최근 문제가 되는 ‘급성 간질성 폐렴’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8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임신 4개월인 산모 J(35)씨가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한 지 하루만인 지난 26일 숨졌다.
J씨는 약을 먹을 수 없는 상황에서 감기증세가 악화되자 25일 병원을 찾았다.
정확한 병명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건당국은 J씨의 사망원인을 일단 패혈증으로 추정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환자가 최근 문제가 되는 ‘급성 간질성 폐렴’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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