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제주해군기지(민·군 복합형 관광미항) 크루즈선 선박조종 시뮬레이션 결과 검증과 청문이 진행되는 기간에 해상공사를 일시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제주도는 27일 해군이 제주도의 요청에 따라 15만t급 크루즈선 입·출항 가능성 시뮬레이션 결과를 검증과 관련이 있는 공사는 일시 중단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차 검증회의가 열리는 29일부터 3차 검증회의가 열리는 4월 6일까지 항만준설과 방파제 건설을 위한 케이슨 투하 등 해상공사가 일시 중단될 전망이다.
해군은 그러나 육상공사 중단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적출장 조성 등을 위한 구럼비 노출암 발파작업 등은 계속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제주도는 27일 해군이 제주도의 요청에 따라 15만t급 크루즈선 입·출항 가능성 시뮬레이션 결과를 검증과 관련이 있는 공사는 일시 중단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차 검증회의가 열리는 29일부터 3차 검증회의가 열리는 4월 6일까지 항만준설과 방파제 건설을 위한 케이슨 투하 등 해상공사가 일시 중단될 전망이다.
해군은 그러나 육상공사 중단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 적출장 조성 등을 위한 구럼비 노출암 발파작업 등은 계속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2-03-28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