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주최하는 ‘한국·중국·베트남 3국 기자 콘퍼런스’가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경주, 울산, 부산 등에서 열린다. 한·중 수교 20년, 한·베트남 수교 20년을 맞아 ‘한국·중국·베트남의 내일을 논하다’가 올해 행사의 주제로 채택됐다. 박홍환 서울신문 국제부장 등 한국 기자 24명, 중국 기자 12명, 베트남 기자 13명이 참여해 각국 교류의 현황을 짚어보고 미래를 조망한다. 17일 오후 6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한·베트남 의원 친선협회 회장인 이병석 국회 부의장, 고흥길 특임장관, 안호영 외교통상부 1차관, 쩐쫑또안 주한베트남대사 등이 참석한다.
2012-09-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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