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자매 살인사건’의 범인 김홍일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15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7월20일 새벽 울산 중구 성남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들어가 20대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사흘 뒤 자신이 졸업한 부산 기장군의 한 대학교 주차장에 차를 버리고 인근 함박산으로 숨어들어 가 도피하다가 지난 13일 오후 부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자매 중 언니가 이별을 통보하자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는 17일 김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김씨는 지난 7월20일 새벽 울산 중구 성남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들어가 20대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고 있다.
김씨는 범행 사흘 뒤 자신이 졸업한 부산 기장군의 한 대학교 주차장에 차를 버리고 인근 함박산으로 숨어들어 가 도피하다가 지난 13일 오후 부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자매 중 언니가 이별을 통보하자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오는 17일 김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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