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경남에서 모두 12만3천949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 피해는 태풍이 관통한 남해안을 따라 집중됐다.
이날 낮 12시 현재 시·군별 정전 가구 수는 창원시 2만8천517가구, 통영시 2만4천62가구, 남해군 2만2천745가구, 사천 2만823가구 고성 1만3천372가구, 거제 1만2천801가구 등이다.
정전은 강풍에 의해 다른 시설물이나 물체가 날아와 전선을 파손시켜 발생했다고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설명했다.
한전 경남본부는 바람이 너무 거세 당장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기 어려워 복구 작업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정전 피해는 태풍이 관통한 남해안을 따라 집중됐다.
이날 낮 12시 현재 시·군별 정전 가구 수는 창원시 2만8천517가구, 통영시 2만4천62가구, 남해군 2만2천745가구, 사천 2만823가구 고성 1만3천372가구, 거제 1만2천801가구 등이다.
정전은 강풍에 의해 다른 시설물이나 물체가 날아와 전선을 파손시켜 발생했다고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설명했다.
한전 경남본부는 바람이 너무 거세 당장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기 어려워 복구 작업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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