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잠복 중인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던 40대 남성이 현장에서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새벽 시간대에 인천시 남구 주안동 유흥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3차례에 걸쳐 노트북 컴퓨터 등 13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미리 물색한 차량에 침입하다 운전자가 잠에서 깨면 자신을 대리운전기사라고 속이고 “차량을 잘못 찾았다”며 자리를 떠나는 방법으로 범행 의심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7일 오전 4시 25분께 남구 주안역 인근에서 차량을 주차한 뒤 자는 척하며 잠복하다가 범행하려 차량 내부로 침입한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운전면허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
인천 남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7일까지 새벽 시간대에 인천시 남구 주안동 유흥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3차례에 걸쳐 노트북 컴퓨터 등 13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미리 물색한 차량에 침입하다 운전자가 잠에서 깨면 자신을 대리운전기사라고 속이고 “차량을 잘못 찾았다”며 자리를 떠나는 방법으로 범행 의심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7일 오전 4시 25분께 남구 주안역 인근에서 차량을 주차한 뒤 자는 척하며 잠복하다가 범행하려 차량 내부로 침입한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운전면허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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