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광역의원(도의원)에 출마했다가 사퇴한 후보자에 대한 공식 안내문이 4일 오후 뒤늦게 붙여져 상대 후보 측의 반발을 샀다.
전북 광역의원 제3선거구 A 후보 측은 이날 오전 “B 후보가 사퇴한 사실을 알리는 안내문을 A3 용지보다 작은 A4 크기로 한 것은 특정후보를 돕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투표관리관에게 따졌다.
또 유권자들이 B 후보가 사퇴한 것을 쉽게 알아보도록 안내문 문구를 강조해달라고 A 후보 측은 요구하기도 했다.
이는 B 후보가 선거일 직전 사퇴하는 바람에 선거관리위원회가 미처 사퇴 안내문을 만들지 못해 주민센터에서 임시방편으로 A4 크기로 출력, 부착했기 때문이다.
이 선거구는 애초 3명이 출마했다가 최근 B 후보의 사퇴로 A·C 후보가 치열하게 양자대결을 펼친 곳이다.
선관위의 사퇴 후보 공식 안내문은 이 같은 항의 후 오후에야 각 투표소에 전달돼 붙여졌다.
연합뉴스
전북 광역의원 제3선거구 A 후보 측은 이날 오전 “B 후보가 사퇴한 사실을 알리는 안내문을 A3 용지보다 작은 A4 크기로 한 것은 특정후보를 돕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투표관리관에게 따졌다.
또 유권자들이 B 후보가 사퇴한 것을 쉽게 알아보도록 안내문 문구를 강조해달라고 A 후보 측은 요구하기도 했다.
이는 B 후보가 선거일 직전 사퇴하는 바람에 선거관리위원회가 미처 사퇴 안내문을 만들지 못해 주민센터에서 임시방편으로 A4 크기로 출력, 부착했기 때문이다.
이 선거구는 애초 3명이 출마했다가 최근 B 후보의 사퇴로 A·C 후보가 치열하게 양자대결을 펼친 곳이다.
선관위의 사퇴 후보 공식 안내문은 이 같은 항의 후 오후에야 각 투표소에 전달돼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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