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전기업과 함께 기업유치 활동 전개

강원도 이전기업과 함께 기업유치 활동 전개

입력 2014-07-09 00:00
수정 2014-07-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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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기업 성공사례 ‘스토리 북’ 제작 홍보

강원도는 도내 이전기업의 우수 성공사례를 ‘스토리 북’으로 제작해 기업유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 첫 이전기업 성공사례집 발간
강원도 첫 이전기업 성공사례집 발간 주요 내용은 29개 이전 기업이 강원도로 이전을 결심한 계기와 이전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내용, 정착과정의 어려움 극복 방법 등이다.
연합뉴스
이전기업 대부분이 서울과의 접근성, 땅값, 인력확보, 쾌적한 주변환경, 행정서비스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만족하고, 체계적인 기업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이를 토대로 이전 의향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려는 것이다.

스토리 북은 도내로 이전한 기업의 성공이야기를 기획, 취재, 촬영, 스토리텔링화 해 콘텐츠로 구성, 책으로 제작했다.

특히 모바일시스템을 통해 개인용 컴퓨터 및 스마트폰에서 성공스토리와 기업홍보를 병행해 기업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해 상품에 대한 긍정적인 소문을 내게 하는 ‘버즈 마케팅’으로 이전기업의 성공사례 홍보를 통해 도의 투자여건을 집중적으로 알려 기업유치 성과를 끌어낼 계획이다.

도는 스토리 북 배포 등의 홍보가 이전기업의 인지도 확대 및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져 판로 확대는 물론 인력 채용이 쉬워지는 등 간접적인 기업활동 지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업을 유치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전기업의 홍보 등에 행정이 직접 나서 도와줘 행정의 신뢰를 주는 한편 이전기업의 업종과 연계한 전후방기업의 이전에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의 한 관계자는 “장기 경기침체,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수요 감소 등 기업유치 여건이 밝지는 않지만, 도의 투자여건을 지속 개선하고 홍보해 기업유치 저변을 확대하면 기대 이상의 유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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