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88명…지역발생 72명·해외유입 16명

코로나19 신규확진 88명…지역발생 72명·해외유입 16명

이보희 기자
입력 2020-10-27 09:34
수정 2020-10-27 09: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마장로 성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0.26 뉴스1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마장로 성동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0.26 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늘어 누적 2만6043명이라고 밝혔다.

88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19명)과 비교하면 31명 줄어들며 이틀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전날보다는 신규 확진자가 줄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병원, 요양시설뿐 아니라 가족모임, 지인모임, 회사 등을 고리로 한 새로운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된 지난 12일 이후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460명으로 집계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