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독감백신 포기…고위험군은 돌연사까지”

[속보] “독감백신 포기…고위험군은 돌연사까지”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11-04 07:38
수정 2020-11-04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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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포기,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높여”

독감백신 접종 자료사진. 연합뉴스
독감백신 접종 자료사진. 연합뉴스
정부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을 둘러싼 국민 불안이 가시지 않자 의료계가 팔을 걷고 진화에 나섰다.

의료계는 특히 이런 공포로 본격적인 독감 유행을 앞두고 예방접종을 포기하면 고위험군은 돌연사마저 할 수 있다며 경계했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학회지(JKMS)는 최근 두 차례 연속으로 ‘오피니언’ 코너에 독감 백신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는 취지의 기고문을 실었다.

독감 예방접종 후 보고된 사망 사례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오인해선 안 된다고 봤다. 현재 정부에서도 독감 백신과 사망 사이의 인과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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