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소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구로구에 따르면 신도림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원아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에도 원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 원아가 어린이집에 등원한 사실을 확인하고 어린이집 교사, 원아 등 48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구로구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원아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구로구에서는 이날 원아 1명을 포함해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나머지 2명은 개봉1동 거주자로 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14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중 의심 증상이 생겨 검사를 다시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17일 구로구에 따르면 신도림동에 위치한 어린이집 원아 1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에도 원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 원아가 어린이집에 등원한 사실을 확인하고 어린이집 교사, 원아 등 48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구로구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원아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구로구에서는 이날 원아 1명을 포함해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나머지 2명은 개봉1동 거주자로 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14일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중 의심 증상이 생겨 검사를 다시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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