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17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욕실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해 불을 껐다.
이 불로 욕실용품 제조공장 2개동과 비닐 제조공장 1개동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휴일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장비 28대와 인력 50여명을 진화작업에 투입한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6분쯤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로 시커먼 연기가 일대를 뒤덮자 남양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이 불로 욕실용품 제조공장 2개동과 비닐 제조공장 1개동이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휴일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는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소방장비 28대와 인력 50여명을 진화작업에 투입한 소방당국은 이날 낮 12시6분쯤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화재로 시커먼 연기가 일대를 뒤덮자 남양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접근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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