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 발표
서울 777명, 경기 521명…수도권 1444명경남 99명, 충남 87명…비수도권 419명
부산은 뺀 수치…1일부터 실시간 발표 않기로
‘위드코로나-핼러원 신규 확진자 폭증 우려’
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1589명으로 주말효과로 이틀째 2000명 아래를 기록하고 있다. 위드코로나와 핼러원 영향은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21.11.2 뉴스1
이날 신규확진자는 1589명으로 주말효과로 이틀째 2000명 아래를 기록하고 있다. 위드코로나와 핼러원 영향은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21.11.2 뉴스1
코로나19 검사 계속
2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11.2 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6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부산은 전날부터 실시간 수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집계에서 제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는 총 1159명이 신규 확진됐다. 1주일 전인 10월 26일에는 같은 시간에 부산 40명을 포함해 총 16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444명, 비수도권이 419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777명, 경기 521명, 인천 146명, 경남 99명, 충남 87명, 대구 63명, 충북 36명, 경북 30명, 강원 27명, 전북 18명, 전남 17명, 제주 16명, 대전 13명, 광주 11명, 울산 2명이다. 16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430명 늘어 최종 1589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평균 약 1946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19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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