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24일 다른 남자와 동거하는 내연녀를 살해하고 동거남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로 양모(52)씨를 검거했다.
양씨는 이날 오전 1시 13분 내연녀 A(40)씨가 사는 진주시 상대동 원룸에 침입해 잠자던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와 같이 자던 동거남 B(41)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B씨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해 하동군 형 집으로 달아나 마당에서 농약을 마시고 신음 중인 양씨를 붙잡았다.
양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숨진 A씨와 내연관계인 양씨를 피의자로 지목, 양씨 집을 수색해 출입문 손잡이에 혈흔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추적에 나서 사건 발생 4시간여 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양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양씨는 이날 오전 1시 13분 내연녀 A(40)씨가 사는 진주시 상대동 원룸에 침입해 잠자던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와 같이 자던 동거남 B(41)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B씨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해 하동군 형 집으로 달아나 마당에서 농약을 마시고 신음 중인 양씨를 붙잡았다.
양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숨진 A씨와 내연관계인 양씨를 피의자로 지목, 양씨 집을 수색해 출입문 손잡이에 혈흔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추적에 나서 사건 발생 4시간여 만에 검거했다.
경찰은 양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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