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로 검사 줄어 확진자 수 감소
코로나19 검사 위해 줄 선 시민들
24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1.4.24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4명 늘어 누적 11만 8887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 1명 더 늘어 누적 1813명을 기록 중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785명보다 141명 줄어들며 지난 20일 549명 이후 닷새 만에 700명 아래로 내려왔다.
그러나 이는 평일 대비 주말 검사건수가 대폭 줄어든 영향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신규 확진자는 앞서 나흘 연속 7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03명, 해외유입이 41명이다.
이달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32명→549명→731명→735명→797명→785명→644명이다. 이 기간 확진자 숫자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1번, 700명대가 4번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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