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범경기서 1안타 추가

추신수 시범경기서 1안타 추가

입력 2012-03-28 00:00
수정 2012-03-2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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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세 경기 만에 안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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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추신수


추신수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대일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에 볼넷 하나를 골랐다.

안타성 타구를 잡아 깔끔한 송구로 마무리하는 등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올라 상대 투수 잭 스튜어트의 공을 차분히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3회초 2사 1루 상황에선 같은 투수에게 삼진아웃을 당해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6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교체 등판한 투수 윌 오맨의 공을 때려 좌익수 쪽으로 날렸다.

추신수는 수비가 3루로 송구한 틈을 타 2루까지 내달려 1사 2, 3루의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카를로스 산타나가 다음 타석에서 3루수 땅볼을 쳐 주자가 홈에서 아웃되고, 이어서 트래비스 하프너가 내야 땅볼로 돌아서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한편 5회말 추신수는 상대 타자 브렌트 릴리브릿지가 때린 공이 우중간을 가른 것을 잡아 2루로 송구, 신속하게 아웃 처리했다.

추신수는 6회말 수비 때 교체됐다.

클리블랜드는 이날도 1-7로 져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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