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슈 감독 터키 프로팀 입단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박주영(29)이 터키 프로팀에 입단할 가능성이 제기됐다.박주영
연합뉴스
연합뉴스
부르사스포르는 박주영이 FC서울에서 뛸 당시 사령탑이던 세놀 귀네슈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팀이다. 박주영은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에서 뛰던 2010~11시즌에는 12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옮긴 2011~12시즌부터는 경기에 거의 나서지 못했다.
2012~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셀타 비고,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2부 리그 왓퍼드로 임대됐던 박주영은 지난달 말 원소속 구단 아스널과의 계약이 끝나 무적 상태다. 부르사스포르는 터키 프로축구 2013~14시즌 8위에 머물렀다. 34경기에서 40골로 공격력이 약하다. 10골을 터뜨린 호세 페르난도가 있지만 박주영이 갈 경우 보강 카드가 될 수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4-07-09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