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손흥민, 프라이부르크 전에서 골대 불운

독일 프로축구 손흥민, 프라이부르크 전에서 골대 불운

입력 2014-09-28 00:00
수정 2014-09-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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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22)이 골대를 맞히는 불운 속에 공격 포인트 작성에 실패했다.
손흥민 AFP 연합뉴스
손흥민
AFP 연합뉴스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엘 레버쿠젠은 27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14-2015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6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선발로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손흥민은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끝내 골과 연결하지는 못했다.

후반 27분에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기회를 잡고도 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는 아쉬움을 남긴 손흥민은 후반 42분에 프리킥 기회를 얻었으나 골대를 맞는 바람에 무위에 그쳤다.

25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리그 2호 골을 넣은 손흥민은 이날 리그 세 번째 골에 도전했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3승2무1패가 된 레버쿠젠은 4승2무의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3점 뒤진 3위에 올랐다.

한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기성용(25·스완지시티)은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으나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경기도 0-0으로 무승부로 끝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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