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모리뉴 감독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모리뉴 감독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그는 “내 기분을 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당신과 함께 일해서 기뻤다”며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죄송하고, 함께 한 시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미래에 행운이 있으시길 빈다”고 썼다.
토트넘 구단은 19일 조제 모리뉴 감독과 주앙 사크라멘투, 누누 산투스, 카를로스 랄린, 조반니 체라 등 코치진의 경질을 발표했다. 모리뉴 감독이 2019년 11월 지휘봉을 잡은 지 1년 5개월 만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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