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민국 경찰이 2010 남아공 월드컵 응원전에 참여한 한국인 수배범을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인 방콕 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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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 17일 한국과 아르헨티나가 16강 진출을 놓고 예선전을 펼치는 동안 방콕 시내 한인 타운인 수쿰윗 플라자에서 열린 태국 주재 동포들의 집단 응원전에서 K모(36)씨를 횡령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K씨는 한국에서 사업 동료가 운영하는 보석회사에서 1천만바트(약 3억7천만원)를 횡령한 뒤 8년전에 태국으로 도피해 인터폴의 수배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K씨가 월드컵 응원전에 참여하기 위해 수쿰윗 플라자로 이동할 것이라는 제보를 받고 잠복근무를 하다 K모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K씨를 체류시한 위반 혐의로 일단 구금한 뒤 한국으로 K모씨의 신병을 인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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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는 한국에서 사업 동료가 운영하는 보석회사에서 1천만바트(약 3억7천만원)를 횡령한 뒤 8년전에 태국으로 도피해 인터폴의 수배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K씨가 월드컵 응원전에 참여하기 위해 수쿰윗 플라자로 이동할 것이라는 제보를 받고 잠복근무를 하다 K모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K씨를 체류시한 위반 혐의로 일단 구금한 뒤 한국으로 K모씨의 신병을 인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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